<건축설계 실무와 건축사 자격증 취득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우리 회사의 신입사원들을 포함하여 건축을 전공하고 실무에 임하고 있는 후배들을 보면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다. 그래서 이 글을 올려 본다.
우선 신입사원이 워라밸을 추구하는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 정규과정 대학교 건축과를 졸업하면 다 이루었다는 생각인가? 하루 8시간 근무시간을 떼우고 월급 받는데 만족한다면 미래는 어둡다. 이렇게는 수 년의 경력을 쌓아도 어디에서 그 경력을 인정받기도 어렵고,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허송세월일 것이다.
사생활을 접어두고 24시간 건축에 몰입하는 패턴을 3년만 실천해 보라! 그렇게 1년이면 P.M.이 되고, 2년이면 팀장이, 3년이면 소규모 건축사사무소의 실장급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다만, 혼자서 독학으로 하거나, 중/대형 사무소에서 정해진 업무만 다루어서는 곤란하다. 체계적으로, 입체적으로 지도 받을 멘토가 필요하다. 건축설계는 법규, 구조, 시공, 내역서(적산) 등의 기본 개념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크리스천 건축아카데미' 건축강좌를 준비하여 7월부터 시작한다. 건축설계실무와 건축사 자격시험의 내용은 다르지 않다. 현상공모 지침서와 건축사시험의 지문을 비교해보라 ! 건축설계실무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건축사 자격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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